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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컴퓨터 부품 정보

메인보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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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보드(Motherboard) , 메인보드라는 이름을 주로 사용한다.

본체의 전체적인 부품을 연결시켜 주는 주기판. 이 메인보드가 단지 부품들을 연결시켜 주는 기능뿐 아니라 꽤 복잡한 기능들을 컨트롤 한다. 

일단 메인보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메인보드에 연결할 부품들과의 호환성을 꼼꼼히 살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호환이 되지 않는 부품을 산다거나 잘못된 메인보드를 선택해서 낭패를 보지 말도록 하자.

메인보드 핵심 반도체인 칩셋(Chipset) 의 종류에 따라 소화할 수 있는 것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기능이 달라진다고 보면 되는데 칩셋이란 메인보드에서 특정역활을 하는 프로세서 이다.

칩셋 제조사와 메인보드 제조사는 다르다. nVidia 나 VIA 테크놀러지가 칩셋을 제조하고 있다. 메인보드 4대 제조회사 ASUS / GIGABYTE / ECS / MSI 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중국,대만등 중화권을 기반으로 설립된 회사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스펙을 보고 어떻게 할지 알아보자

플랫폼                  ATX

소켓규격               LGA 775

CPU                    인텔 코어2듀오 / 인텔 코어2쿼드 

45nm 공정 프로세서 울프데일 / 요크필드 지원

FSB                     1600 / 1333 / 1066 / 800 MHz

칩셋                    MCH : 인텔 P45

ICH : 인텔 ICH10R

RAM 지원            듀얼채널 지원 DDR2 슬롯4개

DDR2 1200 / 1066 / 800 / 667 MHz 지원 최대 16GB 지원

확장슬롯              PCI - Express 2.0 x16 슬롯 1개

PCI 슬롯3개

저장장치              S-ATA 2 3.0Gb/s 커넥트 6개

Ultra ATA IDE 커넥터 1개

내장사운드          8채널 HD 오디오 지원

LAN                   기가비트랜

10/100/1000Mbps 이더넷

USB                    USB 2.0 총12개

내장 그래픽칩셋   내장형 그래픽코어 이름 XXX


이거 외에도 더 있고 제조사 마다 설명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는 중요한것만 짚어 보기로 하자.


플렛폼이란 메인보드 사이즈 규격을 말한다. 크기의 종류에는
ATX  /  Micro-ATX  /  BTX  /  DTX  /  ITX 등
다양한 사이즈의 사이즈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ATX 와 micro-ATX 를 주로 사용한다.

ATX 보다 메모리 슬롯과 확장슬롯의 개수를 줄여 세로길이가 조금 짧아진 규격이 m-ATX입니다. 

여기서 잠시 짚고 넘어가야 할게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도 그 크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케이스를 어떤 사이즈로 할건지 정해서 거기에 맞는 메인보드를 고르는것도 중요하다.

슬림형 케이스에는 ATX 사이즈의 메인보드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m-ATX 메인보드를 선택해야 한다. 크기가 작은 슬림형으로 하신다면 아담하거나 이쁘긴 하지만 그만큼 슬롯 개수도 작고 확장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 빅타워 형이나 미들타워 형의 케이스는 ATX / m-ATX 모두 장착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필요는 없다.  


소켓규격 
CPU 핀수에 맞는 소켓의 규격을 말한다. 일단 이게 맞지가 않으면 CPU 장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착할 CPU에 맞는 규격의 메인보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소켓 규격이 CPU마다 다른건 아니고 인텔 듀얼코어와 쿼드쿼어는 전부 LGA775 사이즈고 i7 프로세서는 조금 더 커진 LGA1366 사이즈인데 그사이즈에 맞는 메인보드를 골라야 합니다. AMD CPU 역시 듀얼코어와 쿼드코어에서 소켓AM2 / 소켓AM2+ / 소켓AM3 규격을 사용합니다. LGA775 CPU 는 미세한 CPU핀이 775개 있다는 뜻이다.


CPU
이항목은 메인보드에 장착가능한 CPU의 종류를 설명 하는건데 듀얼코어와 쿼드코어 CPU를 지원하고 45nm 공정으로 제작한 울프데일(듀얼)과 요크필드(쿼드) 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여기 설명에 있지 않는 CPU는 장착할 수가 없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소켓규격이 일치하는 CPU는 거의 지원이 가능하다. 


FSB 
이 FSB는 CPU편에서 말했듯이 CPU와 메모리 사이의 대역폭을 메인보드가 얼마나 지원하는지에 대한설명이다. CPU FSB속도가 1333MHz 라면 메인보드도 이속도를 지원하는걸 사야한다.  


칩셋 
인텔 P45 라는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라는 뜻입니다. 이 칩셋이 메인보드의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전체적인 메인보드의 스펙이 칩셋이 할수 있는 기능을 설명한다. 칩셋안에 내장형 그래픽코어가 들어 있어 그래픽출력 기능이 있는 메인보드도 있고 없는것도 있다. 내장형 그래픽코어는 장착하는 그래픽카드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최근에는 많은 발전을 해서 꽤 쓸만한 성능을 내고 있다.


칩셋의 종류는 인텔 P31/33/35, G31/33/35, G41/45, P43/45, X38, X48, X58 등    

AMD 480X / 570X / 580X / 690G,V / 740G / 770 / 780G,V / 790X,FX,GX 등

기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칩셋이 있다  


같은 소켓규격에 같은 ATX 메인보드라도 하급의 칩셋을 사용하는 메인보드라면 FSB 지원 가능한 대역폭이 낮다던지 RAM 버스클럭 대역폭이 낮다던지 기능의 한계가 정해지기 때문에 이 칩셋을 종류에 따라 메인보드의 가격이 차이가 난다.  


엄밀히 따지면 칩셋은 노스브릿지(MCH)와 사우스브릿지(ICH)로 나누어지는데 이 노스브릿지 칩셋의 이름이 메인보드 칩셋의 종류로 쓰인다. ICH10R 은 사우스브릿지 칩셋의 이름이지만 노스브릿지 칩셋이 CPU와 RAM, 그래픽카드등 중요한 부품들을 제어하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굳이 따로 구별해서 표현하지 않는다. 


RAM (메모리 지원)

듀얼채널 DDR2 슬롯이 4개가 있고 클럭 1200MHz 까지 지원하고 최대 RAM 용량 16G까지 지원한다는 정보이다. RAM 슬롯은 DDR 버전마다 소켓 규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 DDR2 용 슬롯에 DDR1 or DDR3 RAM은 장착할수 없다. 그리고 m-ATX 보드는 메모리 슬롯이 2개 밖에 없고 ATX 는 4개의 슬롯이 있다. X58 칩셋을 쓰는 i7 프로세서용 메인보드는 DDR3 RAM을 사용할수 있다. 


확장슬롯

이 부분이 그래픽카드 혹은 랜카드, 사운드카드, TV수신카드 등 자기가 필요한 기능을 확장시킬수 있는 슬롯이다. PCI-Express 2.0 x16 이곳에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다른 PCI-E 와 PCI 슬롯에는 규격에 맞는 다른 확장 카드를 장착 하는 곳이다. 


 최근엔 대부분 속도가 빠른 PCI-E x16 슬롯을 사용하지만 펜티엄 시절까지만해도 AGP 라는 그래픽카드 슬롯을 사용했다. 둘이는 슬롯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간혹 옛날 메인보드에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PCI-E 규격 최신 그래픽카드를 사서 꽂을려고 하니 꽂아지지가 않아서 낭패를 보았다는... 머 그런 상황은 지금은 거의 없지만 인텔 코어 초창기때는 꽤나 있었던 일이다.


저장장치

하드 디스크나 DVD-멀티 등을 연결할수 있는 기능을 설명한건데 이걸 S-ATA 커넥터라고 한다. S-ATA 커넥터가 총 몇개 인지 ATA (IDE 방식) 슬롯은 몇 개인지 등등 연결할수있는 저장장치의 개수 및 기술을 설명한다. 


내장형 그래픽칩셋

그래픽코어가 칩셋안에 들어 있는데 칩셋 모델별로 그래픽 코어가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다. 그래픽카드를 사지않고 내장형 그래픽코어를 사용하실분들은 꼭 확인해야할 부분이다. 그런데.. 왠만하면 그래픽카드 다 산다는 ;;


사운드(오디오) 기능이 내장되어서 8채널 HD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고 기가비트랜 기능이 있어서 랜카드가 따로 필요없이 인터넷이 연결이 되고 USB 커넥터까지 상세하게 설명 되어 있다.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오디오 기능과 랜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따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


이밖에 각 제조사마다 특정 기술 - 전력감소기능, 슈퍼스피드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메인보드 4대 제조사 ASUS / GIGABYTE / MSI / ECS 회사들이 안정적이고 인기가 많은 제품들을 만들고 나머지 중소기업제품도 있고 인텔에서 만든 메인보드도 있지만 인텔에서 주력으로 만드는 분야가 아니다 보니 종류나 수량이 많지는 않다.


인텔 이나 AMD의 각 칩셋마다 인기가 있고 성능이 좋은 메인보드가 있는데 최근에는 ASUS 와 GIGABYTE 보드가 인기가 많다. 메인보드는 같은 종류의 소켓, 같은 CPU를 지원하는 보드라도 가격이 칩셋의 종류에 따라 그리고 ATX 인지 m-ATX 인지에따라 가격이 10만원 이상 차이 나기도 한다.

선택을 하게 된다면 그럼 5만원 짜리도 있고 20만원 짜리도 있는데 과연 나는 어떤 메인보드를 선택해야 할까?

흔히들 말하는 싱크로율이 라는게 있다. 비슷한 동급의 부품들을 사용해야 각 부품들이 가진 최고의 성능을 효율적으로 발휘 할수 있도록 서로 상호 작용을 한다.   

솔직히 메인보드는 정말 비싼거 사용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정말 싼 제품을 추천 하지는 않습니다. 마더보드가 모든 부품의 모체라고 말했듯이 마더보드가 고장이 나거니 에러가 난다면은 그만큼 연결되어 있는 다른 부품들에게도 충격이 가게 되어 있다. 자기가 쓸만큼의 슬롯과 기능을 가진 중급 혹은 상급의 메인보드를 사용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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