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의 종류에는 RAM (Random Access Memory) 과 ROM (Read-only memory)이 있다. 일상적으로 PC용어에서 메모리라 함은 RAM 을 말한다. RAM은 주기억장치로서 CPU가 컴퓨터의 전체적인 연산처리와 제어를 하기 위해 데이터 기억하는 장치이다. 휘발성 메모리로써 전기가 통하지 않으면 데이터는 사라진다.
RAM 에는 SRAM / DRAM / SDRAM 등 종류가 몇가지 있으나 현재 PC에 사용하는 RAM은 SDRAM 이다.
CPU가 어떤 작업을 할 때 필요한 데이터를 불러 올텐데 이 데이터들이 RAM 에 기억되게 된다.
어떤 프로그램이 프로그램 혹은 어떤 작업을 실행하는 데이터양이 100 이라고 했을 때 RAM 용량이 50밖에 되지 않는다면 CPU가 데이터를 받아서 처리하고 저장을 하는데 자리가 모자르다 보니 기다려야 되고 그러면 PC가 느려질수 밖에 없는 결과가 생긴다. 소위 게임을할 때 렉이 발생한다거나 (렉이 발생하는 원인은 RAM 말고도 다양한 원인이 있다) 어떤 작업을 실행할 때 로딩을 한참동안 하는등 컴퓨터 성능에 큰 영향을 끼친다.
스펙을 보고 알아보자
표준이름 버스클럭 전송량/s 모듈이름 전송률
DDR2-400 200MHz(400) 400,000,000 PC2-3200 3200 MB/초
DDR2-533 266MHz(533) 533,000,000 PC2-4200 4266 MB/초
DDR2-667 333MHz(666) 667,000,000 PC2-5300 5333 MB/초
DDR2-800 400MHz(800) 800,000,000 PC2-6400 6400 MB/초
DDR2-1066 533MHz(1066) 1,066,000,000 PC2-8500 8533 MB/초
보통 RAM 종류를 표기 할때는
DDR2 PC-6400 800MHz 1GB 이런식으로 표기 하는데
DDR 은 Double Data Rate 라고 한번의 클럭에 두번의 자료를 보내는 기술이고 숫자 2 는 기술버전이다. DDR1 보다 DDR2 가 2배 빠르고 DDR3 는 4배가 빠르다.
그래서 400MHz 의 클럭을 가진 RAM 은 실제 800MHz 속도를 내고 초당 8억번의 자료를 보낼수 있다는건데 한번에 64bit 를 보낼수 있다. bit = 데이터의 최소단위
64bit = 8byte (1byte = 8bit = 알파벳 1개)
8byte x 800,000,000 = 6,400,000,000 byte = 6400 Mb/s
초당 64억개의 알파벳을 보낼수 있는 속도인 것이다.
현재까지는 DDR2 모델을 쭈~욱 사용하였지만 인텔 코어 i7 이 출시되고 AMD 사의 AM3 소켓을 사용하는 DDR3 지원 CPU( X3헤카 , X4데네브) 들이 출시 되면서 더욱 빨라진 속도의 DDR3 RAM 을 사용할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