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종류별 준비 방법
면접 준비
면접 완전정복! - 면접전형 종류별 분석!
◈ 면접전형 이란?
면접전형이란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과정에 있어서 수험생과 면접위원이 직접 대면하여 질문과 대답이라는 과정을 통해 수험생의 잠재적인 능력, 책임감, 인내력, 사고력, 창의력, 업무추진력, 대인관계, 성격 등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더구나 최근의 신입사원의 채용방법을 분석해 보면 기업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필기시험보다는 면접시험을 통한 인물평가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어서 면접전형의 중요성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그 예로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으면 아예 필기시험을 면제시킨다든지, 필기시험을 치르더라도 필기시험 합격자를 모집인원의 2~3배나 더 뽑아 면접시험에서 최종합격자를 가려내고 있고 개별 또는 집단 면접식으로 세차례에 걸쳐 먼접시험을 치르는 등의 면접경향을 보이는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특히 요즈음은 대학을 졸업했을 경우에 대개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었다고 보기 때문에 더더욱 면접시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면접전형의 종류
☞ 단독(개별) 면접
구직자 한 사람을 불러 한 면접위원이 개별적으로 질의 응답하는 보편적인 방법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면접위원의 주관이 작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나, 한 사람을 조목조목 알아내는 데는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 또한 1:1로 마주하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긴장이 될 수도 있겠지만 평소 선생님이나 선배님과 같은 친근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면접시험에 임한다면 오히려 다른 면접방식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 개인면접
면접위원 여러 명이 수험생 한 사람을 불러 놓고 질문하는 형태의 면접시험이다.
면접위원이 여러 명이므로 질문성향이 다각도여서 면접자의 여러가지를 알아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한 사람의 면접으로부터 질문이 있어 그것에 대해 대답하는 가운데에도 다른 면접위원 전원이 수험생을 관찰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질문을 한 그 면접위원에게만 응답한다는 태도를 취할 것이 아니라 면접위원 전원을 향해 대답한다는 기분으로 임하는 것은 물론 시선 처리도 주의해야 한다.
면접위원도 그 기업의 수뇌(首腦)로 구성되는 일이 많으며, 수석 면접위원은 채용시험 전체를 관장하는 상무 급의 총무부장이나 인사부장이 일반적이다. 드물게는 사장이나 부사장이 출석하는 예도 있으나, 대기업일수록 이러한 채용시험은 각각의 담당 부서에 맡겨져있다.
- 질문의 내용과 주의 사항
개인면접시험에 있어 공통적인 질문으로는 지망동기, 직업관, 성격, 학업, 생활관, 친구관계, 이성, 결혼, 취미, 특기, 스포츠 등이 있다. 대개 최초의 2~3분 동안은 자기소개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야기할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두는 게 중요하다.
지원동기는 시험 볼 회사를 미리 면밀히 조사해 두고, 면접위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것이어야 한다. 직업관은 회사방문이나 선배를 통하여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자세히 이야기한다. 성격, 학업, 생활관, 친구관계는 자기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실적을 증명함과 동시에 자신의 성격 특성에 대해 가족, 친구 등의 의견을 넣어서 말한다. 이성, 결혼, 취미, 특기 등은 자신의 인간성 본질과 관련시켜 이야기한다.
- 이밖에 개인면접 시험 시에 중요한 마음가짐
응답내용을 다른 수험생과 동일하게 일률화시키면 안된다. 즉 개성적인 응답내용을 연구하여 보다 나은 응답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하면 처음은 비슷하다 해도 나중에는 개성적인 것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자신의 구체적 체험을 응답속에 도입해야한다.
☞ 집단면접
면접위원 여러명이 수험생 여러 명을 한꺼번에 평가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줄이는데 편리한 방법이다.
면접위원 한 사람의 같은 질문이 여러 수험생에게 동시에 주어지는 경우, 서로 비슷한 내용을 답해도 볼이익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수험생보다 세련된 대답을 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대답하지 않는 경우에는 다른 수험생의 응답을 잘 듣고 있어야 한다.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 역시 면접위윈은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 집단토론식 면접
이 방법은 지원자 여러명(주로 5~8명정도)에게 특정한 주제를 제시하여 서로 토론시키면서 면접위원들은 옆에서 발언 내용이나 태도 등을 관찰하는 것이다. 이 때 면접위원들은 자유토론이 되게끔 간섭은 하지 않는다.
진행방법에는 회사측 사회자가 주제를 제시해주고 토론시키는 방법, 사회자도 주제도 정해주지 않고 완전히 자유롭게 토론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이런 집단토의식 면접은 지원자들의 표현력, 이해력, 협조성, 조직적응력, 지도력 등 종합적인 태도와 지식수준을 뚜렷이 드러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지원자 측에서는 가장 신경이 쓰이고 부담이 가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 때에 유의할 점은 토론의 주제를 잘 생각헤서 발언해야 하며, 다른 지원자의 의견도 경청할 줄 알아야한다.
자기만이 돋보이고자 유별나게 보이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보통 토론 주제로 주어지는 내용은 명확하게 결론이 내려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므로 말을 너무 많이 하거나 시간을 끌 필요는 없다. 남의 말을 가로 막는다든지, 지나치게 공박을 가한다든지, 주제와 거리가 먼 방향의 말을 한다든지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리고 주제 내용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을 경우는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분위기를 이끌어서 자신의 발언이 면접위원들의 인상에 남도록 한다면 성공적이라 하겠다.
만약 주제내용에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섣불리 자기 주장을 먼저 펴지 말고 잠시 다른 지원자들의 얘기를 들어본 뒤 그들 중 자시의 생각과 부합되는 내용이 있으면 그 내용을 토대로 나름대로 의견을 조심스레 피력해 보는 것이 무난하다.
◈ 면접전형 순서별 자세
☞ 대기실
면접시험은 이미 대기실에서부터 시작된다. 조용한 태도로 자기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면서 마음을 가다듬는다. 차례가 가까워지면 다시 한 번 자기의 복장을 살핀다.
☞ 호출
담당 직원이 이름을 부르면 똑똑히 대답한다. 면접실 문을 두세 번 노크한 뒤 응답이 있으면 문을 열고 들어간다.
☞ 입실
면접 실에 들어서면 조용히 문을 닫은 다음 정면을 향하여 가볍게 허리를 굽혀 절을 한다. 그리고 면접위원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번 ○○○입니다."하고 자기의 수험번호와 성명을 말한 후 의자에 앉아 등받이에 등을 약간 기대는 것이 좋다. 면접위원의 눈을 너무 빤히 쳐다보거나,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지 말고 면접위원의 가슴 부분을 본다. 다리는 꼬거나 나무 벌리지 말고 가지런히 한다. 두 손을 무릎 위에 자연스럽게 올려놓고 질문을 기다린다.
☞ 질의 응답
질문이 시작되면 침착하게 질문자를 바라보며 주의 깊게 청취하고 답변할 때는 잠깐 생각을 정리한 뒤 또렷하게 대답한다. 너무 빨리 말하거나 말끝을 흐려 얼버무리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한다. 특히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주의한다.
1. 솔직하게, 그리고 자신 있는 태도로 대답한다.
2. 대답을 잘 못했다 하더라도 머리를 긁적거리거나 혀를 내밀지 않도록 하고, 질문 내용을 잘 모를 때에는 얼버무리지 말고 다시 묻도록 한다.
3. 질문에 대답할 때 "에~저~"등의 불필요한 말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질문에 대해 자신 있다고 너무 큰 소리로,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말하지 말고 또 얼른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오래 끌거나 잠자코 있어서는 안된다. "잠깐 생각할 여유를 주십시오."하고 말한 다음 생각을 정리해 분명한 어조로 말한다.
☞ 퇴장
들어왔을 때와 반대의 동작으로 조용히 면접실을 나간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면접시험이 끝났다는 해방감에 무의식적으로 문을 거칠게 닫는 일이 없도록 한다. 면접시험이 끝나고 의자에서 일어나면 않았던 의자를 정돈한 후 15˚정도의 가벼운 인사를 한다. 퇴장할 때도 힘없는 표정을 짓지 않도록 주의한다. 면접위원은 수험생이 들어오면서부터 나가기까지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고 있음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회사 분석 방법
면접에 참여하는 회사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얻고자 하는 일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면접관에게 잘 표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 회사가 나에게 얼마나 잘 맞는지를 적합성에 대해서 신중하면서도 꼼꼼하게 검토해보아야 합니다. 또 이를 명확하게 표현하려면 목표 회사가 왜 나에게 매력적인지? 그 회사의 독특한 조직문화나 특성은 무엇인지? 왜 그 회사가 다른 주요 경쟁사보다 더 좋은 선택인지에 대한 자문자답을 할 수 있어야 합격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럼 회사의 어떤 것들을 잘 알아야 할까요?
* 회사의 경영철학 / 미션 / 핵심가치 / 인재상
* 주요 상품이나 서비스
* 회사를 독특하게 만드는 요소
* 수익성과 비전(성장성)
* 중요한 문화적 특성
* 사업전략(단기/중기/장기)
* 사회공헌활동 방향 등 공익활동
이를 포인트를 통해 면접 질문에 답변을 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우리 회사에 가장 관심 있는 것은 무엇인가/
* 왜 경쟁사가 아닌 우리 회사를 선택했는가?
* 왜 우리 회사가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회사라고 생각하는가?
* 당신의 가치와 우리의 미션과 얼마나 잘 맞다고 생각하는가?
* 3년후 or 5년 후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까?
등에 대한 회사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해서 답변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회사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접근을 해보시면 정확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회사 홈페이지
2. 신문이나 잡지 등에 공개된 회사 정보(CEO 등 임직원 인터뷰)
3. 인터넷 검색엔진(네이버, 구글, 다음 등)
4. 정부 및 기업 산하 연구기관(통계청,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Dart), 대한상공회의소(코참비즈),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소, 등
5. IR 자료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정보(가끔 오류가 있으니 다른 정보랑 교차해서 검토해야 함)
6. 공식 및 비공식 인맥을 통해 기업정보 탐색
7. 취업박람회 및 취업카페 등을 통한 서칭
8. 취업컨설턴트나 헤드헌터 등을 통한 분석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