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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대기업 전산실에서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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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IT 기업은

 

크게 두가지의 사업영역이 존재합니다.

바로 SI 와 SM입니다.

(소녀시대가 소속되어 있는 SM아니죵~)

 

첫번째는 SI (System Integration) :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에서부터 개발과 구축, 나아가서는 운영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

 

두번째는 SM(System operation Management) : 고객사의 시스템 전반을 운영하는 업무

 

단어가 어렵다구요?

긴장마시고, 일단 SI부터 쉽게 접근해보죠.

 

아래와 같은 예가 있어요.

-정부에서 지방세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학교에서 시스템을 새로 구축한다

-국방부에서 전사 시스템을 새로 구축할려고한다.

-국민은행에서 전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려고 한다.

 

위의 예제 말고도 많은 프로젝트들이 발생되고, 구축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저 많은 프로젝트를 다 수행할까요?

 

바로 대기업의 SI 사업부에서 수행을 합니다.

이때 필요한 인력은

컨설팅, 개발PM, 개발수행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취업하고자 하는 우리는 당연히 개발수행원으로 가는 케이스가 많을 것입니다.

프로젝트 특성상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지역으로 이동해야합니다.

서울에 여의도 살고, 본사가 청계천이라할지라도 당신은 고객사의 지역으로 이동해야합니다.

보통 프로젝트라 함은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몇년짜리도 있습니다.

 

가정이 있다면,

주말 부부를 각오해야할 것이며,

떠돌이 생활을 잘 극복할 수 있는 분이면 적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점만 있을까요.

SI에 합당한 파견비도 나올것이며 신기술도 많이 익히실 수 있을 꺼에요.

 

프로젝트는 항상 납기라는 게 있으므로 업무의 특성이 짧게 굵게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이고,

주로 개발만 열심히 하면 그닥 스트레스는 없을 수 있습니다.

문서 만들때는 좀 짜증나겠죠. 하지만, SM에 비하면 문서업무는 정말 적은편이죠.

 

 

SM 어떨까요?

 

대기업은 많은 계열사를 거느리고있죠.

 

이 많은 계열사에는 각각의 전산실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계열사 소속으로 전산실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서버도 별도로 가지고있고, 인력도 별도로 가지고있고, 교육도 별도로 시켜야하고

 

생각보다 로스가 심하죠. 그래서 IT를 전담하는 계열사를 만들고

 

이 IT계열사에서 동종 기업의 전산을 봐주는 겁니다.

 

서버같은경우는 data center같은 곳을 한곳에 집중시켜서 운영을 하고

 

전산실 인력은 IT계열사에서 파견나와 지원하거나 서울본사에서 원거리 지원을 하는 방식을 택하게 됩니다.

 

삼성을 예로 들어볼까요?

 

삼성에는 대표적인 it계열사가 삼성sds입니다.

 

이 회사가 삼성내의 모든 전산업무를 담당하죠.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화재... 등등

 

대부분 파견나가서 해당고객사에서 일을 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이때, 한번 나가면 그 곳에서 짤릴때까지 있는다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최근들어 순환보직제를 한다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무리수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삼성sdi 의 sm을 봐주는 삼성sds 인력의 경우

 

본인이 sdi소속인지, sds소속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업무는 전산을 운영하는 업무입니다.

 

기본적으로 인사, 회계, 구매, 생산, 영업, 재무 등의 시스템들을 운영하는 업무죠.

 

고객사의 요구사항대로 개선하거나, 신규 소규모 프로젝트를 하거나, 장애에 대한 대응을 하죠.

 

일하는 곳마다 업무의 강도가 다르겠으나, 대체적으로 널널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좀 되셨나요?

 

취업을 하실 때는 내가 어느 고객사의 SM으로 가시게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기왕이면, 큰 고객사로 배치받으시면 배울것도 많고 좋겠죠

 

취업에 대해서 좋은 정보에서 스크랩해봤어요!!
도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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